
겨울의 끝자락이 물러가고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면, 문득 마음도 새로워지고 싶어집니다. 사람들은 봄이면 괜히 설레고, 괜히 쓸쓸하죠. 그래서일까요, 이 계절엔 유독 책장을 넘기고 싶어지는 순간이 많습니다. 오늘은 그런 봄날에 어울리는 책들을 소개하려 해요.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감성을 충전할 수 있도록, 에세이, 여행기, 심리서 세 장르로 나눠 추천드릴게요. 나른한 햇살 아래, 차 한 잔과 함께 조용히 읽을 책을 찾고 계셨다면,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 따뜻한 문장으로 위로받고 싶을 때: 에세이 추천봄엔 괜히 누군가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어집니다. 내가 느끼는 이 감정들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 싶을 때, 에세이만큼 좋은 장르도 없죠. 은 일상의 작은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한 책입니다. ..

새학기가 시작되면 설렘만큼이나 불안과 긴장도 함께 따라옵니다. 특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, 그리고 스스로를 격려할 수 있는 따뜻한 문장이 필요하죠. 부모 역시 자녀의 성장을 지켜보며 스스로도 함께 성장하게 됩니다. 오늘은 새학기를 맞아, 각 시기별로 읽으면 좋은 책들을 추천해보려 합니다. 청소년, 대학생,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는 부모님까지. 세 세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책들을 한 권씩 골라보세요. 청소년에게 추천하는 책: 마음을 다잡고 싶을 때청소년 시기는 하루에도 열두 번씩 감정이 바뀌고, 주변의 말 한마디에 상처받기도 하고, 또 갑자기 이유 없이 울컥하기도 하죠. 그런 아이들에게는 ‘괜찮아, 너만 그런 거 아니야’라고 말해주는 책이 필요합니다. ..